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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영상https://youtu.be/ouCVNh6zTUU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하나님의 말씀은 어디 위에다 집의 기초를 두며 인생의 기초를 세울 것인가를 교훈하시는 말씀입니다. 이사야서 2816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놓으시는 한 돌은 기초를 삼는 돌이라는 것입니다. 한 돌을 두시고 기초를 삼으신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에 대하여 이어지는 설명을 보면 시험한 돌이고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는 것입니다. 즉 이 돌은 기초가 되는 돌로 기촛돌인 것입니다. 기촛돌이란 의미는 영어로는 코너스톤이고 한국 말로는 모퉁이 돌이라는 뜻입니다. 모퉁이돌이라고 하면 건축을 마무리 하면서 멋을 내기 위해 장식한 돌을 생각하거나 아니면 모퉁이라는 단어 때문에 구석진 부분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씀하시는 예날의 건축 방식을 따르면 모퉁이돌은 건축물을 세우기 위해 가장 먼저 놓는 돌이며, 그 건축물 전체를 지탱해 주는 가장 중요한 돌을 의미합니다.

        이 돌은 건축물의 규모를 정해주는 돌로써 넓이나 높이 등이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돌은 건축물의 시작점이 되어 건축물의 중심이 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귀하고 견고한 기초돌이라는 의미에서 보듯이 전체 건물의 무게가 그 위에 얹혀 지탱할 수 있는 돌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이 돌은 건물의 기초를 든든히 받혀 주어 건물을 위협하는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이 없고 무너짐이 없이 지지하고 견디게 하는 힘을 주는 돌인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시온에 두신 한 돌에 대하여 이 돌이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지를 다른 성경 구절들을 통해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26절을 보면 기촛돌이 가리키는 것이 사람인데 그 사람을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입니까? 성경은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 되는 이가 계신데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촛돌로 삼으셨으며 모퉁이 돌로 삼으셔서 우리의 인생과 삶이 그 위에 세워지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이사야서에 의하면 그것을 믿는 이는 다급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이며 베드로전서에 의하면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위해서 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다급하게 만드는 것이며 부끄럽게 만드는 것인가 그것이 어떤 상황인가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급하거나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은 기대하지 않았던 일들이 일어나며, 바라지 않았던 일들이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621절을 보면 이 구절에서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그 일을 부끄러워한다는 말입니다. 그 일을 부끄러워한다는 말은 일 자체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행한 자신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여기서 부끄러움은 수치감으로 잘못된 일을 행한 자신을 향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왜 그 일을 행한 것이 스스로를 부끄러워하게 되는가 하면 그 마지막이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기촛돌로 삼아 자신의 인생과 삶을 그 위에 놓고 살아가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 1116절을 보면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부끄러워하지 않으시는 자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시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 입니까? 이들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일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다는 약속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기촛돌로 삼아 자신의 삶과 인생을 그 위에 세운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끄러운 인생으로 남아 사망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 저와 여러분들의 영혼을 파멸과 멸망에 처하여 영혼이 영원한 고통과 비참함과 괴로움 가운데 버려지도록 하지 않기 위하여 한 돌을 우리를 위해 세우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돌은 모든 믿는 자들을 안전하게 합니다. 그들의 영혼뿐만 아니라 육체 모두를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들은 생각하고 선택하며 결정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삶과 인생을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이 없는 든든한 기초이자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울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급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는 자들이 될 것인가 아니면 그분과 상관 없는 곳에 여러분의 삶과 인생을 세워 스스로 다급하며, 부끄러움을 맞이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기억해야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없는 삶과 인생은 이 땅에서도 보호와 돌보심을 없이 방치된 영혼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이 세상 이후에도 그의 영혼과 육체는 어떠한 보살핌이나 보호가 없는 상태로 영원한 멸망가운데 처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에게는 돌아갈 집이 없고 그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이 이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청 앞에서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27-8절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는 믿는 우리에게는 보배입니다. 다급함과 부끄러움에 빠지지 않게 하기 때문에 믿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보배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쓸모 없게 여겨져 버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보배를 발견할 수 있는 눈이 없고 보배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버려 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믿지 않는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보배가 아니라 부딪히는 돌이 되고 걸려 넘어지는 바위가 된다고 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나 그분의 뜻에 오히려 마음에 거부하며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음으로 인하여 그들은 부딪히고 걸려 넘어져 그 이유로 말미암아 심판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끝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기촛돌로 삼는 다는 것은 기촛돌이 전체 건물의 무게를 떠 받치고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의 인생 전체, 삶 전체를 그리스도께 맡겨야 한다는 것이며 그분의 말씀에 따라 그리고 순종하여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건물의 구조물들은 모두다 이 기촛돌을 의존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건물의 구조물들은 이 기촛돌을 기준으로 해서 세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면 그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그분의 삶에 비추어서 결정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기촛돌로 삼았다는 것은 그 건물은 반드시 그 기촛돌에 걸맞는 즉 그 기촛돌에 어울리는 모습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의 삶에서 그리스도를 닮음이 그분의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일 말씀 요약 및 설교 영상

주일 말씀 컬럼 안에 설교 영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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