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품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유명하고 잘 팔리며 검증된 제품에는 유사품에 주의하세요 라는 문구가 붙기도 합니다. 유사라는 말은 서로 비슷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유사품이라고 할 때는 비슷하지만 같은 제품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와 같은 신앙에도 짝퉁 신앙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의 신앙이 참인가 아니면 거짓인가를 분별해 주는 시금석과 같은 말씀입니다. 고후 13:5절은 내가 정말 바른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나의 구원은 확실한 것인가? 나는 스스로 속고 있지 않은가? 하는 물음에 답을 주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말씀을 살펴보는 것이 불필요 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예수를 믿는 다고 고백하면 됐지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한가? 다른 교회는 그런 거에 대하여 말하지도 않고 묻지도 않는데 너무나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진 분이 계실지 모릅니다.
예수를 믿으면 어느 누구나 무슨 죄를 지었든지 다 용서 받습니다. 예수를 믿으시겠습니까? 만약 예수를 믿는 다고 고백하면 당신의 모든 죄는 사함 받을 뿐만 아니라 당신은 천국에 갈 자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12절을 보십시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믿고 구원 얻는 것이 얼마나 쉽습니까? 예수를 믿는 다고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용서와 천국을 소유하십시오. 저도 이렇게 말하고 더 이상 누구의 구원에 대하여 신경 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모두가 구원 받았다고 믿고 싶습니다. 성경이 정말 구원을 이렇게 쉽게 말하고 있고 구원이 내가 믿습니다 하는 것으로 되어진다면 말입니다.
그러나 정말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은 12절처럼 그 이름을 믿는 자들 즉 내가 그 이름을 믿습니다 라고 고백하면 이제 나는 예수를 믿는 자이구나 그리고 죄 용서를 받았고 이제 천국에 들어갔구나 라고 생각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만약 성경을 그런 식으로 본다면 저는 거짓말 하는 자이며 사기꾼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속이는 자가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그 다음 구절에서 구원이 무엇인지를 12절이 말하는 그 이름을 믿는 다는 것이 어떻게 발생하는 지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3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여기서 이는 이란 말은 12절의 그 이름을 믿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즉 그 이름을 믿는 자들은 어떤 자들이냐면 혈통으로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즉 누구든지 그 이름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그 이름을 진짜로 믿는 자들은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정말 신자가 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사품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에게서 날 수 없는 일인데 사람들은 가지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함에도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 쉬운 길을 택합니다. 그래서 구원이 마치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처럼 복음 전하는 자들은 누구나 예수를 믿는 다고 하면 구원을 얻었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원하는 고객들은 그러한 싸구려 모조 구원을 덮어쓰고 자신은 구원을 얻은 것처럼 행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친 것입니다. 속이는 자와 속는 자가 함께 거짓으로 의를 삼으려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거짓의 시대에 절실히 필요한 것은 참된 신앙을 구별하며 참된 것을 지키며 참된 것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러한 경고를 듣는 이유는 불안을 조장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의 믿음과 신앙을 확실히 하자는 것입니다. 내가 진짜 신앙과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을 더욱 붙들자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이 되거나 밝혀진다면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구하여야 합니다. 그의 얼굴을 구하며 그분께 매달려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물건 하나 사기 위해서 몇 일씩 밖에서 줄을 서는 세상입니다. 자식 좋은 유치원 보내자고 몇일씩 줄을 서는 세상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희생이 따른다고 해서 포기하겠습니까? 더욱 큰 감사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하는 자들에게 우리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분의 성품이 사랑이라고 성경이 말하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자신을 자비와 긍휼을 베풀 것이라는 말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삽니다.
이사야서 55:1절을 봅시다. (1)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하나님께서는 나아오라고 하십니다. 아무것도 없다고 주저하지 말고 오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받으라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사야는 계속해서 3절과 6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3)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6)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주님께 나오는 자는 귀를 기울이고 나아와서 그분의 말씀을 들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그들의 영혼이 산다고 약속하십니다.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분의 말씀을 들어야 삽니다. 그리고 6절에서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고 가까이 계실 때에 부르라고 합니다. 언제입니까? 언제가 그분을 만날 만한 때입니까? 언제가 그분이 가까이 계신 때입니까? 지금입니다. 지금 그분이 우리를 만나고 싶어하시며 그분이 지금 가까이 계십니다. 그분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온전케 해 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