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2017.04.20 11:19

죄의 반감에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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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적의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적의란 반대하며 싫어하며 거부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에 관련된 모든 일에 대하여 적의를 가집니다. 이 적의가 행위나 활동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 반감입니다. 반감이 신자의 마음에서 활동하며 역사 할 때에 신자는 이러한 반감에 대항하며 대적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이러한 죄의 반감의 활동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대적하며 싸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는 반감을 대적하기 위한 방법으로 신자는 항상 거룩한 마음을 품고 꾸준히 영혼을 지키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의 자세는 전체적으로 죄의 법의 역사를 약화시키며 죄의 모든 속성을 그리고 반감을 약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신자가 항상 거룩한 마음을 품음으로 반감을 대적할 수 있지만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느 한가지 의무를 수행할 때에만 거룩한 마음을 가져서는 결단코 마음을 지킬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신자는 모든 의무와 모든 삶 속에서 일간되게 거룩한 마음과 기질을 유지할 때에야 반감으로부터 효과적인 방어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 부분은 모든 부분과 연결되기 때문에 한 부분을 지키지 못하면 전체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신자가 자신의 영혼을 항상 거룩한 마음을 품도록 꾸준히 지키는 일을 지속하는 것은 바로 반감의 효력을 처음부터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어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반감에 대한 신자의 최선의 대비책이며 방어책은 반감이 처음부터 활동하지 못하도록 예방 하는 것입니다. 반감이 시작되면 그때는 더 큰 시험과 어려움에 봉착하기 때문에 예방을 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4 7절에서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신자가 이러한 자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반감이 신자의 마음 안에서 활동할 수 없으며 그 힘을 일으키기가 쉽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근신하라는 단어의 의미는 깨어 있으라는 뜻입니다. 신자가 깨어 있는 것은 죄에 대하여 그리고 죄의 활동인 반감에 대하여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죄에 대하여 깨어 있으셨을 뿐만 아니라 예방하고 계셨기에 베드로를 통하여 유혹이 들어 올 때에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라고 책망하시며 대적하실 수 있으셨던 것입니다. 신자 또한 죄에 대하여 깨어 있게 되면 죄의 유혹과 그 죄를 통하여 역사하는 사단의 세력에 대하여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내 뒤로 물러가라고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신자는 의무를 행할 때에 적절히 은혜를 의지해야 하고 죄에 대하여는 신속히 죄를 꾸짖어 마음에 자리 잡지 못하도록 내 쫓아야 하는 것입니다. 신자가 죄와 싸우는 일에서 계속해서 승리만은 할 수 없을 찌라도 지속적인 깨어 있음에 대한 노력은 최소한 믿음에서 파선하거나 또는 깊은 영적 침체나 무기력하고 무능하여 죄의 지속적인 지배에서 벗어나게 해 줄 것입니다. 건강한 몸을 가진 사람과 약한 몸을 가진 사람이 동일한 질병에 노출 되었을 때 건강한 몸을 가진 이가 쉽게 극복하고 이겨내는 것처럼 영적 건강함을 유지한 사람이 영적으로 병든 사람보다 동일한 시험이나 죄의 유혹에 넘어졌을 때에 회복이 빠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늘 영적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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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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