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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9 10:56

얼굴만 봐도 은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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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 저러한 이유로 인하여 아틀란타에 있는 교회를 8년간 출석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 오기 전에는 교회까지 1시간 45분이 걸렸고, 이사 온 후에도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 되었습니다. 그 교회에 출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매주 금요 예배에도 

출석을 하였는데....    하루는 장로님 한분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집사님은 교회에서 얼굴을 뵙는 것만으로도 은혜가 됩니다."

제가 멀리서 교회를 열심히? 다니니 그렇게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교회에 새가족이 오셨는데, 

교회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사시는 가정이였습니다.  저도 멀리 교회를 다녀 본 터라 

애매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진해서 열심히 하시면 모를까, 무엇이든 강하게 권면 드리기가

힘든 그런 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다행이도 본인들 스스로가 열심을 다 하시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다행스럽고 고마운지.....참으로 감사했습니다.


수주 전에 또 한가정이 오셨습니다. 

그 가정은 교회에서 2시간 떨어진 곳에 사시는 가정이였습니다.

정말로 이 가정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열린교회에 출석하시고, 함께 신앙 생활을 하자고 

말씀을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가정이 계속 교회에 출석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얼마를 계속 출석하실 수 있을지

혹, 언젠가 가까운 곳의 교회로 이적하신다 해도 현재로써는 그야말로...

<얼굴만 봐도 은혜가 됩니다>


하나님을 사모하여 그 먼길을 마다하지 않는 그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말씀을 갈망하는 그 열정이 고맙습니다.

바쁜 이민의 삶 가운데에서도 그 귀한 시간을 주님께 내어 놓는 그 삶이 부럽습니다.


또 한번 되 뇌어 봅니다.


"얼굴만 봐도 은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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